2015년 7월 12일 일요일

(펌) 사료속의 메티오닌 이야기


메티오닌(methionine)
필수영양소이며 아미노산.
만성피로 환자중 메티오닌 부족증이 의외로 많다.  메티오닌은 머리카락에 필수영양소이다.


메티오닌 공급원
육류, 어류, 유제품이 주요공급원이며
닭고기에는 메티오닌이 많다고 합니다.


인체에서 메티오닌의 효능
 1. 간에서 쌓이는 초과 지방을 억제한다.  다른 성분과 함께 해독작용, 간에서 레시틴의 생성을 증가. 간장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잉여지방을 결합해서 간장을 보호한다.  에스트로젠 수준이 높으면 신체는  많은 메티오닌이 필요하다.  에스트로젠은 간에서 담즙을 감소시키고 담즙 콜레스테롤 수준을 증가시키는데, 메티오닌은 에스트로젠 활성을 제거한다.
 2. 항산화효과
 3. 모발, 피부, 손톱, 발톱의 불균형 억제
 4. 셀레늄 이용에 촉매역활
 5. 우울증, 염증, 간질환, 일부 근육통에 사용
 6. 발암기능이 있는 나쁜 에스트로젠(E2/estradiol) 좋은 에스트로젠(estriol) 전환시킨다.
 7. 메티오닌은 시스테인으로 전환되어 간에서 글루타치온 결핍을 방지한다.  글루타치온 수치가 높으면 독성물질에 의한  손상을 방지한다.  노인환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글루타치온 수치가 떨어진다.  인체의 경우 글루타치온 수치가 30% 이하  떨어질때 특정의약품을 먹으면 무조건 간수치가 오릅니다.  독성물질 수준이 높을수록  많은 메티오닌이 필요합니다.
 8. 세포막기능에 필수적인 콜린 제조에 필요 
사료의 메티오닌 기준치
AAFCO 기준 : 자묘 0.62%이상, 성묘  0.20~1.5%
Cf) AAFCO 메티오닌-시스테인 기준은 자묘 1.10% 이상, 성묘 0.40% 이상


사료중의 메티오닌은
고양이에게 있어 사람과 같이 위와 같은 효능도 어느정도 있을것으로 짐작합니다만,
1. 소변의 산도 유지에 중요.
2. 간의 해독작용에도 중요.(밑의 링크)
      추가) http://yaksaclub.com/BestofBest/19903  동물의 간 보조제에 대한 성분 설명입니다만,
      중간에 도표를 보면 메티오닌이 글루타치온(글루타티온)으로 변하여 , 간에서의 해독작용에 작용하는 것이 나옵니다.
3. 라이신과 메티오닌은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연구되고 있음. 

고양이의 소변의 산도 유지위한 첨가물
고양이의 소변의 산도 유지를 위해 사료회사들은 메티오닌(소변의 PH 낮춤), 혹은 염화암모늄, 또는 콘글루텐을 추가


고양이의 소변의 적정산도와  유지가 중요한 이유
결석예방을 위하여,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소변의 적정산도는 PH 6.0~6.5  입니다. 
고양이의 결석은  스트루바이트 결석과 칼슘옥살레이트 결석 2가지 입니다.
스트루바이트 결석은 PH 6.6 미만의 약산성소변에서는 녹습니다.
옥살레이트 결석의 발생은 과도한 산성소변의 경우 증가합니다.


고양이의 결석의 치료
스트루바이트 결석의 치료  : 처방식으로 소변의 산도를  결석이 녹을수 있도록 낮추며,  음수량증대
옥살레이트 : 뇨의 ph 5, 6 이하이면 구연산칼륨으로 조정(수의사와 상담)  6.5~7.5 목표
                 음수량 증대로 소변의 포화도를 낮추어야 , 균형잡힌 미네랄 식사가 정답
                 이미 생성된 결석은 녹일수 있는게 아니다. 
                 예방을 위해 고양의 생리 그대로 균형잡힌 식사가 관건
                  비타민 c 과잉 안좋고(고양이는 비타민c 체내에서 합성됨),
                  B6 결핍되지 않게.(B6 4kg묘에서 0.16mg)
                 마그네슘 함량은 체중 9파운드(4kg) 25mg입니다.
                 보통 사료 수치로 보면 0.042% 이면 충분한듯(사료그램대비 성분비 % 계산)
                 요즘은 단순히 산성뇨때문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참고로 정상적인  ÷ 칼슘은 0.9~1.5  입니다.


사료와 관련하여 고양이의 소변의 산도가 변하는 이유
가격도 저렴하고 모양을 만들기도 간편하여 곡물(탄수화물) 들어가는데, 이런 것들이 대량으로 사용되다보니 고양이의 소변이 알칼리화(소변의 PH 높아짐)되게 됩니다.  곡물의 경우 높은 칼륨염으로 소변의 PH 높아집니다.
소변의 알칼리화는 스트루바이트 결석의 발생이 증가할수있습니다.
단백질은 소변의 PH 내려가게됩니다.


적정급여량과 음수량의 중요성
고단백은 이뇨작용을 돕습니다.  물론, 신장질환에서 단백질섭취량은 제한해야합니다.
칼륨은 이뇨작용을 돕습니다. 물론, 신장질환에서 소변의 배뇨량이 기준치보다 줄어들경우 제한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긴 하지만, 풀이나 식물을 찾아먹는 본능이 있으며, 예를들면 오리젠은 그러한 본능을 반영하여 사료를 만든다고 합니다.
사료의 성분중 고단백 저탄수화물은 고양이의 생태와 일치하며, 적절한  소변의 PH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만, 필요이상의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간대사를 통하여 독성부산물이 과다하게 생기게 되며,  이런 독성물질해독에도 메티오닌은 중요합니다.  수용성독성부산물은 신장을 통해 배출되게되고 신장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음수량이 부족할경우 소변의 포화도가 높아지면서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질뿐만 아니라, 과다한 급여량을 통해 증가된 독성부산물이 소변을 통해 충분히 배출되지 못하게 되면 몸에 여러가지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를들어 사람의 경우 영양분을 간에서 처리한 생성된 독성부산물들중 지용성은 담즙과 함께 배설되고, 수용성 독성부산물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나가게 되는데,  배설되지 못한 요산이 소관절에 쌓이면서 생기는 질병이 통풍입니다.


사료회사에서 표기한 메티오닌의 수치
<고단백>
오리젠 캣앤키튼 0.8%, ( 메티오닌+시스테인 1.25%)
오리젠 6피쉬 1.12%, (메티오닌+시스테인 1.48%)
에보  드라이 1.32%
에보 연어와 청어  1.52%
에보 웨이트 : 1.34%
캘리포니아 내추럴 그레인프리 : 1.03%
 피트 그레인프리 : 1.43%
<저단백>

캘리포니아 내추럴 청어고구마 : 1.12%


캘리포니아 내추럴 치킨라이스 : 0.89%

내추럴플래닛 오가닉스  0.75%
이즈칸 캣 그레인프리 어덜트 : 0.95%
이즈칸 캣 그레인프리 키튼 : 0.98%
프로베스트 캣  전연령 : 0.76%
에바스테이블 젤러스 치킨 : 0.87%
로얄캐닌 피트 : 1.14% (메티오닌+시스테인 1.53%)
로얄캐닌 센서블 : 1.09% (메티오닌+시스테인 1.54%)
로얄캐닌 키튼 : 0.67%  (메티오닌+시스테인 1.23%) 
<단백 30% 미만>
로얄캐닌 인도어  0.77% (메티오닌+시스테인 1.20%)
로얄캐닌 인도어7 : 0.77% (메티오닌+시스테인 1.22%) 


사료에 메티오닌이 부족하게 되면
1. 소변의 PH가 높아지게 되어, 스트루바이트 계열의 결석 슬러지 생성되어,  방광염을 일으키고, 심할경우, 슬러지나 결석이 요도를 막아서 빠른 시간내에 치료하지 못하면,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여 급성신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2. 간의 해독기능에 중요한 글루타치온의 생성에 메티오닌이 필요하므로,  메티오닌이 부족하게 되면, 간의 해독작용이 떨어지게 됩니다.
3. 라이신과 메티오닌이 부족한 상황에 질병에 노출될 경우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질것으로 추정됨.
(지방간은 비만고양이에게서 많으며,  평상시 부족한 메티오닌양을 섭취해왔던 고양이들은 , 스트레스 예를들어 아프거나 유기로 인하여 제대로 먹지못지못할경우에 지방간이 더 잘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생식을 먹지않고 건사료를 먹는 고양이는 비만이 되기 쉽다) 


사료의
메티오닌 적정함량은 AAFCO 기준은 자묘 0.62%이상, 성묘 0.20~1.5% 인데,
실제로 사료회사에서 포함시킨 메티오닌의 함량을 보면 성묘의 경우에도  많은 양을 넣고 있습니다.
이는 건사료가 가지는 여러가지 특징으로 인하여,  사료회사들이 그정도는 넣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되며, 정도 수치를 기준으로 참고하여 사료를 선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오리젠의 경우는 천연아미노산만을 사용하므로 캣앤키튼의 경우 메티오닌 함량이 다른 고단백 제품보다 낮은것으로 보입니다.)

메티오닌의 함량을 알수없는 경우 ,  결석예방을 위해서 소변의 산도만이라도 고려하시는게 좋구요,  고양이의 소변의 산도가 PH 6.5 이하로 나오게 된다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
소변의 산도가 적정해서  결석이 생기지않아도, 고양이의 소변의 특징은  고농축뇨이고 , 방광벽을 보호하는 점액단백질이 들어있어서, 음수량이 너무 부족할경우, 끈적해진 점액단백질이 좁은 요도를 더 좁게하거나 막아버릴수있습니다.

방광염에서 사용되는 강력한 치료식(예를들면 힐스 S/D)은 오래 먹으면 안되지만 , 투약과 병행하여 비록 음수량이 적어도 슬러지를 녹일수있기에 가능하면 치료식을 쓰는게 좋습니다.

비록 방광염에서 슬러지가 없더라도, 유지목적의 처방식은 치료식을 쓰면 , 치료중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슬러지가 생기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있습니다.

http://cafe.naver.com/ilovecat/354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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