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7일 금요일

네츄럴코어 사태 기록



네츄럴코어
네츄럴코어는 개, 고양이용 애완동물 사료이다
원래 (주)이레본에서 강아지용 네츄럴코어 사료를 제조 판매하다가
2010년 무렵부터 고양이 사료도 출시하였으며 상품 안내에 유기농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많은 소비자들이 유기농이란 말을 믿고 구입해 고양이에게 먹였으나 
수많은 고양이들이 방광염을 앓거나 사망하였다.
강아지들도 이 사료를 먹고 여러가지 아픈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많았다
2015년 현재, 방광염을 유발하는 사료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주)이레본
펫푸드 전문회사며, 네츄럴코어 제조사이고 판매원인 내츄럴펫의 모회사이다.
경기도 이천에 본사와 공장이 있으며 2011년 무렵 이천 공장에 화재가 발생 큰 피해가 났었다.
설립자는 박상오, 현 대표는 박영숙이지만 실질적으로 박상오가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사장은 이진혁이다.

내추럴 파이브
네츄럴코어와 같은 이레본 공장에서 제조되는 방광염 유발하는 사료,
제조사는 이레본, 판매사는 아로펫이다
ANF 사료도 초기에는 이레본에서 제조해 똑같이 방광염을 유발한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고양이라 다행이야 카페에서 방광염 사료가 큰 문제가 되자 
판매사인 대산물산은 이레본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단종하고 제조 공장을 충남 OSP로 바꾸었다.
내추럴파이브, 네츄럴코어, ANF는 초기 이레본에서 생산된 방광염사료 3종세트로 유명하다.

방광염 유발 의혹의 시작
내추럴 파이브는 출시 이후 네이버 "고양이라 다행이야" 카페에서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많은 고다 회원들이 구매하였다.
그러나 출시 후, 6달 쯤 지나 방광염에 걸리는 고양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길냥이에게 손내밀다" 카페 운영자 누리맘은 임보 고양이 30마리가 동시에 신부전에 걸리자
먹이던 네츄럴코어 사료가 원인이라 판단하고 (주)이레본에 클레임을 걸기로했다.
그래서 내파, 네코 사료를 먹이고 피해를 입은 고양이 사례들을 여러 곳에서 수집하였다.
그러나 그 뒤 어떻게 되었는지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중도 포기했다는 말이있다.

누리맘의 이레본에 클레임 걸기는 정확한 내막이 알려지지 않은채 실패로 끝났고
이후 약 4년동안 네츄럴코어를 먹고 피해를 입은 개, 고양이 주인들 몇 명이
개별적으로 방광염사료 의혹을 밝히고 세상에 알리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개인이 기업을 상대로 싸우기란 벅찼고 네츄럴코어 먹고 방광염 걸리는 고양이가 
계속 나와도 심증만 있지, 물증이 없었기 때문에 목소리 내기가 쉽지않았다, 
그래서 거의 전부 누리맘처럼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다.
이레본도 자사의 네츄럴코어가 방광염 유발한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과학적 증거가 없다며 발뻄하였다.

나비인형 (내게와서정말고마워)
이대로 묻힐 수 있었던 네코, 내파 방광염 의혹은
2015년 초에 고다 회원인 "내게와서정말고마워" 때문에 다시 불붙었다.
나비인형은 아끼던 고양이가 신부전으로 사망하자, 먹이던 네츄럴코어가 원인이라 생각했고 
검색하니 지난 5년 동안 네츄럴코어, 내추럴 파이브를 먹고 방광염에 걸려 앓거나 
사망한 고양이 사례가 무려 수백건에 이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방광염 사료를 이대로 방치하면 피해를 입는 고양이가 계속 나온다는 것을 알게된 
나비인형은 네츄럴코어 방광염 의혹을 파헤치는 글을 고다에 여러 건 올렸다, 
그러자 고다 카페를 모니터링하던 네츄럴코어 S차장은 방광염은 자기네 사료와는 관계없다며 
부인하는 댓글을 썻고 자신 있으면 사료를 분석해보라고 나비인형에게 큰소리 쳤다

DL-메티오닌
그래서 나비인형은 자비로 몇백만원을 들여 사료국가검정기관 중 하나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네츄럴코어 성분 분석 검사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에는 방광염 예방 성분인 메티오닌이 
기준치인 0.62% 보다 적은 0.254% 만 들어있음이 밝혀졌다. 
국내외 모든 고양이 사료에는 메티오닌 함량이 기본적으로 0.8% 이상이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원래 이레본이 초기에 출시한 사료에는 
메티오닌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방광염 걸리는 고양이들이 자꾸 나오자, 뒤늦게 이레본은 
메티오닌을 겨우 0.254% 만 첨가하고는 충분히 들어었다고 큰소리 치다가 
나비인형이 사료분석한 결과가 자기들에게 불리하게 나오니까 
이때부터 이레본은 네이버에 명예훼손 신고를 해 자신들에게 불리한 
고다 카페의 글들을 차단하기 시작하였다. 
사료 분석한 글은 물론이고 나비인형의 다른 글들도 블라인드 처리되었다.

명예훼손 신고와 검색어 차단
이레본은 고다의 다른 회원들이 쓴 네츄럴코어 관련 글도 신고해 차단해버렸다.
또한 방광염이란 검색어도 사라져 네츄럴코어에 불리한 글은 검색에서 사라졌다.
구글에 "이레본 화재"를 검색하면 "화재"가 누락된 검색어라고 나오며 이레본만 검색된다.
이레본은 계속해서 자기들에게 불리한 블로그 글도 신고해 관련 글들이 사라졌고 
현재 남은 것은 대부분 네츄럴코어 서포터즈들이 쓴 네코 찬양 글들이다.
그러나 해외 블로그인 구글의 OKHWANG 블로그는 차단되지않고 남아있다.
해외 블로그라 한국 명예훼손 법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네츄럴코어 파이브 피해자 모임
이레본은 나비인형에게 자기들에게 불리한 고다 글들을 지우도록 협박했으나
나비인형은 불응했고, 네츄럴코어 피해자들을 모아 이레본에 집단소송을 하려고 했었다.
이를 알아차린 이레본은 선수를 쳐서 나비인형을 업무방해로 고소했다.(가처분 소송)
나비인형을 본보기로 잡으면 집단소송을 막을 수 있고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피해자의 의혹 제기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고소 내용은, 이레본에 불리한 글을 삭제하고 앞으로 나비인형이 
네츄럴코어 관련글을 쓰면 한번에 1백만원씩 지불하라는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자신이 쓴 글을 이레본이 자꾸만 신고해 차단하자 언로가 막힌 나비인형은 
네이버에 피해자 모임 카페를 개설했다. 이레본이 낸 업무방해금지 소송에 대응하고 
네츄럴코어 피해자들을 모아 이레본에 집단소송을 하려고 개설한 것이다.
네츄럴코어 피해자들과 안티들이 많이 가입하지만 
이레본 직원과 서포터즈도 몰래 가입하기도 한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고소당하다
네이버에 명예훼손으로 차단된 글은 해제요청하면 한달 뒤 풀린다.
차단된 나비인형 글들이 풀릴 것을 우려한 이레본은 아예 글을 삭제하도록 네이버를 고소했다.
그래서 원래 한달 뒤 풀리기로 되어었던 나비인형의 고다카페 글들은 계속 묶여있다.
나비인형은 다음 아고라에도 네츄럴코어 방광염 의혹 청원글을 올렸으나
아고라 청원마저 이레본에서 내추럴펫 명의로 다음에 권리침해 신고를 해 차단되었다.
한달 뒤 풀렸지만 불과 이틀만에 이번에는 이레본 명의로 신고해 다시 차단됐을뿐더러 
청원글을 풀어주지 말도록 다음도 고소해 다음도 네이버처럼 피고인이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나비인형은 네이트 판에도 관련 글 하나를 올렸지만 나비인형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이레본은 
네이트에도 신고를 해 어김없이 차단당했다. 이레본은 네이트도 고소했고, 
그래서 법정에서 포털 3사와 나비인형이 모두 피고인석에 서는 진기한 광경이 벌어졌다고 한다.

준비된 법무팀의 만행
이레본이 내세운 "준비된 법무팀"은 나비인형을 회사를 망하게 하려는 악플러로 모함했고
나비인형은 억울하게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이레본 법무팀은 고다 피해사례 댓글을 판사가 읽을 수 없도록 흐릿하게 출력해 제출한 뒤
모두 악플이며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피해 사실은 한건도 없다는 거짓말도 했다고....
또한, 나비인형이 이레본 수의사 이미진에게 공손히 문의 메일을 보낸 것도 2중으로 인쇄해서
역시 판사가 읽어보지 못하게 해 제출하고는 블랙컨슈머로 모함했다고 나비인형이 전했다.

10억톤 손해봤다고 억지
또 이레본 법무팀은 나비인형 때문에 사료가 팔리지않아 10억톤의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자 모임측은 10억톤이면 사료 수량이 1조개가 넘는데 우리나라에 강아지가 
1조마리가 있나며 반문한다. 이 10억톤 개그는 원래 이레본 변호사가 1만톤 손해 보았다고
판사에 말한 것인데, 뒤에 있던 이레본 관계자가 끼어들며 "10억톤이요"라고 말해서
이레본 변호사도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10억톤이랍니다" 라고 판사에게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이레본은 한 해 3만5천 톤의 생산시설을 보유했을 뿐인데도
손해액은 무려 300,000배나 되는 10억톤의 손해를 보았다고 억지를 부린 것이다.

네츄럴코어 방광염 사태는 현재 진행중이다



댓글 21개:

  1. 정직하지 않은 회사는 거르는게 맞겠죠.
    피니키구매해서 먹이다가 누가 내코사료라길래 검색하니 이레본... 바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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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 그회사거 쓰지맙시다.절대로.많은분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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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진짜 열받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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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나라 수준이죠 ㅎㅎㅎ 이레본 기억하겠다 생명을 가지고 저울질한 죄 달게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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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네추럴코어 생명담보로 피해자 입막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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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이 글이 남아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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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나 궁금한 것이.. 메티오닌 함량이 문제라면 길냥이들이나 더 저급의 사료를 먹는 고양이들은 다 죽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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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냥이들은 애초에 수명이 2-3년으로 극히 짧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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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방광염에 걸리기전에 죽어요 길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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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전형적인 선동글. 사실관계가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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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형적인 난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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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형적인 기업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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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실관계는 지들이 삭제시켜놓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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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람이나 동물 음식을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은 천벌받아야합니다.이레본같은 회사때문에 국내사료 품질이 인정받지못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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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ㅇㄹㅂ 이름 갈어치워대서 거긴줄도 모르고 애들 밥 먹이다가 고양이가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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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런회사가 k펫푸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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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퍼가서 알려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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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번 사건도 뭔가 있는데 감추려는듯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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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러니까 국내 사료 산업 망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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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레본 하이원(하이본) 마미닥터 4곳의 생산지가 주소와 전화번호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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